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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준 교수, 대한영상의학회 최우수 초록상 수상



다른 목적으로 촬영한 복부·흉부 CT로 골다공증 조기 발견하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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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10-14 14:0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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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준 교수 “골다공증 외에 근감소증 등 다양한 질환 조기진단할 수 있도록 연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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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준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준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80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24)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했다.


김영준 교수는 이번 KCR 2024에서 ‘Age-related decline in vertebral attenuation values in opportunistic screening of osteoporosis: A nationwide multi-center study’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해당 논문은 다른 목적으로 촬영한 복부 및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를 통해서도 골다공증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고, 다양한 연령별 기준치를 대규모 한국인 데이터를 통해 이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준 교수는 “CT 영상은 본래의 촬영 목적 이외에도 유용한 추가 정보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나 비교적 최근에서야 그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골다공증 외에도 근감소증, 죽상동맥경화증, 지방간 등 다양한 질환을 조기진단하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는 ‘Everlasting Evolution for Patient-centered Care’를 주제로 세계 39개국 3200명 이상의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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