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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로봇수술 100례 달성

두경부암 등에 로봇수술 시행해 흉터 최소화, 기능 보존, 회복 단축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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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4-06-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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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관계자,  “그동안의 노하우 바탕으로 더 나은 환자 맞춤 치료 환경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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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로봇수술 100례 달성 기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최근 이비인후과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두경부암과 갑상선암, 경부·침샘 종양 등에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 수술 시에는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큰 수술 흉터를 남겨야 했다. 


로봇수술은 좁은 공간에서도 종양으로 쉽게 접근 가능해 기능 보존과 빠른 회복은 물론 미용상으로도 우수한 효과를 내고 있다. 


구인두·하인두·후두암은 해부학적으로 구강과 거리가 멀고 수술 시야가 좁아 기존에는 큰 경부 절개나 아래턱뼈 절개가 필요했다. 


이 때문에 수술 시간은 길어지고, 회복 및 재활에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 후 외부 절개 없이도 구강을 통해 로봇팔을 넣어 종양을 제거할 수 있게 됐고, 환자의 회복과 미용에 큰 장점을 얻었다. 


또한 갑상선암과 경부·침샘 종양은 제거를 위해 목에 큰 수술 흉터를 남겨야 했다. 


하지만 귀 뒤편 후이개를 통해 로봇수술을 시행하면 수술 흉터를 감출 수 있다. 


또한 선명한 3D 이미지를 보며 수술할 수 있어 신경과 주요 혈관 보존에도 효과적이다. 


100건의 모든 수술을 집도한 이비인후과 김주현 교수는 “이비인후과에서는 복강 수술과 달리 로봇수술을 적용하기 까다롭다”며, “그간 조성한 안전한 수술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 맞춤 치료 등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다빈치 SP 로봇수술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다빈치 Xi와 함께 총 2개의 로봇수술 장비를 운영하며 경기 남부 권역의 로봇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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